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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혁신플랫폼, 4년 연속 전국 1위 플랫폼 선정

  • 웹출고시간2024.04.08 17:14:16
  • 최종수정2024.04.08 17:14:16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전경.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8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혁신센터는 2021년 1차년도 평가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로 5차년도에 87억 원의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를 받아 총 5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년 연속 전국 1위 누적 인센티브는 203억원에 달한다.

혁신센터는 그동안 Bio-PRIDE 공유대학과 기업트랙을 활용한 충북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율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참여대학별 공동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공급자 주도형 이론 교육에서 기업 주도적 실무 교육 전환을 중점적으로 혁신 세부과제를 추진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충북 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4차년도 1천15명으로 늘었으며, 참여학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1차년도 27%에서 4차년도 39.1%로 상승했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도 4차년도 98만 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분야에 충북대를 총괄대학으로 중심대학(충북대, 한국교통대)과 14개 참여대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100여 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이룬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배터리 분야 인재 양성까지 확대해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상배 센터장은 "올해는 바이오헬스외에도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배터리 분야 인력도 양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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