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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8 16:37:37
  • 최종수정2024.04.08 16:37:37
[충북일보] 청주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 월 3회 진행하던 방제약품 살포 횟수를 4회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는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게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회분을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개화기에 급속도로 확산하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과수 농가는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주변과 생육이 다른 과원이라면 자체적으로 시기를 판단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는 해마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예찰 조사반을 구성해 모든 과원을 4회에 걸쳐 예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과원에 상주하고 있는 농업인의 빠른 의심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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