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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특성화 대학' 청주대, 에어로케이항공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

학교, 승무원 자격 취득·유지 장소 제공, 항공 안전교육 진행
항공사, 학생들에게 청주공항 등 산업현장 실무실습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4.08 17:13:17
  • 최종수정2024.04.08 17:13:17

에어로케이항공 신입 객실 승무원이 청주대 내 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 내 실습실에서 항공안전 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청주대학교가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과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청주대는 청주 기반 항공 운항 사업자인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 등 2017년부터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는 협약 뒤 에어로케이항공 측에 객실 승무원의 자격 취득과 유지를 위한 안전 훈련과 서비스 훈련 장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부터 2개월 동안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 내 실습실에서 신입 객실 승무원의 자격 취득을 위한 항공 안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훈련은 항공기 비상착륙과 기내 화재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대처 능력을 비롯해 객실 고객 서비스 교육 등 항공기 승무원이 갖춰야 할 전반적인 분야를 교육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청주공항을 비롯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화답하고 있다.

청주대는 항공서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현재 항공사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 훈련센터와 항공기 실내 실습실,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Mock-Up 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윤미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협력 관계인 에어로케이항공과 효과적인 교육,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에어로케이항공은 학생들에게 청주공항을 비롯한 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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