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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성료

총 700여 명 선수들 참가, 천안·부산 현대캐피탈 우승 차지

  • 웹출고시간2024.03.19 11:30:54
  • 최종수정2024.03.19 11:30:54

한국배구연맹과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한국배구연맹과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 체육회가 후원해 열린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최근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 회원 프로구단 유소년 클럽 13세 이하, 16세 이하 총 46팀이 참가해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찾았다.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배구육성 학교인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등 총 6개의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렸으며 잘 갖추어진 경기장에서 참가팀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령별, 성별로 각각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3세 이하 남자부와 여자부, 16세 이하 남자부에서 모두 천안 현대캐피탈이 우승했으며, 16세 이하 여자부에서는 부산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2024년부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써 발돋움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종목별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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