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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지역 유교문화 보존과 발전 위해 합심

  • 웹출고시간2024.03.17 14:21:12
  • 최종수정2024.03.17 14:21:12

단양 영춘향교가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헌관, 오철근 영춘면장과 이주일 유도회장이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영춘향교가 지난 14일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지역 유림과 참례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석전대제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오철근 영춘면장과 이주일 유도회장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지역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유교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를 주관한 곽춘재 전교는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유교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나아가 우리 지역 유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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