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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단양관광공사, 새봄맞이 도담삼봉 공동환경정비 나서

도담삼봉 주변에 산개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 정리

  • 웹출고시간2024.03.17 13:56:44
  • 최종수정2024.03.17 13:56:44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 직원들이 군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주변에 산개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을 정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가 새봄을 맞이해 올해 첫 관광지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14일 관광과 직원 10명과 공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단양군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주변에 산개된 쓰레기와 불법 폐기물을 정리했다.

본격적인 상춘객 나들이에 앞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도담삼봉에 산재한 위험물을 정비하고 제3주차장과 느림보 강물길 주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한정웅 관광과장은 "도담삼봉은 국가지질공원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단양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명실공히 단양군의 랜드마크"라며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새해 첫 환경정화 활동 장소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단양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력 봉사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표 사장은 "돌아오는 봄, 아름다운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우선 도담삼봉 일대를 정비했다"며 "곧 재개될 황포돛배 운항도 조속히 서둘러 도담삼봉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도담삼봉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인 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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