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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소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운영

18~24일 새샘마을 5단지 대상

  • 웹출고시간2024.03.17 13:38:51
  • 최종수정2024.03.17 13:38:51

세종시보건소 관계자가 폐의약품집중수거의 날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18~24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종시 새샘마을 5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등을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는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의 중요성, 지역 수거함 설치장소, 제형별 배출 방법 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시 폐의약품 수거함은 현재 약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의 경우 회수용 봉투나 일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할 수 있다.

세종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운동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집현동과 해밀동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도 펼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은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돼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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