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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선정

기술료 수익 재투자 통한 선순환 구조 구축 앞장

  • 웹출고시간2024.02.21 15:44:19
  • 최종수정2024.02.21 15:44:19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특허청)의 '2024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최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유망 지식재산(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해 지식재산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료 수익금 중 일부를 다른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에 재투자해 대학의 자립형 기술사업화 선순환 환경 조성하는 것이다. 충북대는 충청권 대학 최초로 2023년 거점국립대학교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1위를 했다.

충븍대는 앞으로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1차 년도에는 대학 기술 트렌드와 충북지역의 지리적 강점 등을 반영해 총 4개 분야(바이오헬스, 수송기계, 이차전지, 반도체)를 주력 기술 분야로 선정, 해당 기술분야의 상용화 검증, IP고도화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이번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자립화 모델 구축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연계해 우수한 교원의 연구개발 잠재력과 기술의 가치창출간의 Gap-zero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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