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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영수·정재경 교수 연구팀, 피부 색과 면역반응 교차 조절하는 약물타깃 발견

  • 웹출고시간2024.02.21 15:53:10
  • 최종수정2024.02.21 15:53:10

김영수·정재경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김영수 교수(약학과 약품생화학·사진)·정재경 교수(제약학과 의약품합성학·사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학술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인 Int J Biol Sci (IF 9.2) 2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피부 과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하여 p38MAPK-MSK1-CREB-MITF-M 경로의 차단'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 연구는 톨-유사 수용체의 NF-kB를 통한 선천성 면역과 MITF-M에 의한 피부 과색소 침착을 교차로 조절할 수 있는 약물타깃을 제안했다. 실험전략은 벤즈이미다졸 유도체의 NF-kB 전사능력에 미치는 구조-활성 상관관계 규명 연구를 시작으로, 우수한 NF-kB 제해제의 피부 과색소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하고 세포 신호전이를 제어하는 작용점 규명을 조합한 전형적인 약학분야 협력 연구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 연구를 진행해 국제학술지 Bioorg Med Chem Lett, Theranostics 등에 33편의 논문을 공저로 발표했고, 원천기술 상용화의 공동 실적으로 특허등록 6건과 기술이전 2건이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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