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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3 16:12:04
  • 최종수정2024.02.13 16:12:04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기업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단계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2단계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3단계 해외판로다변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수출초보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개별 수요를 분석한 후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교육과 인증, 시장조사, 홍보,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어 글로벌시장에 적한한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타겟마케팅 전략수립과 바이어 추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수출 유망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에게 해외 24개국 30개도시의 해외주재원을 연결시켜줘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출상담회와 해외전시회, 국제 컨벤션행사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3단계 해외판로다변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는 주요수출국의 신규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달부터 참가기업 모집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기업투자지원과나 충북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이어진 경기불황에 따른 수출기업의 고충을 시가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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