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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16:44:22
  • 최종수정2024.02.07 16:44:22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사 직원들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사는 7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을 홍보했다.

공사 직원 10여 명은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등을 비롯해 농지연금사업,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선임대후매도사업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고령층의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등에 매도 이양하는 경우 매달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달 연금 방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청년농부터 은퇴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본부는 2024년 농지은행사업비 총 1천22억 원을 확보해 집행할 예정으로 사업별 편성된 예산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704억 원 △경영회생사업 146억 원 △농지연금사업 132억 원 경영이양직불(농지이양은퇴직불) 305억 원 등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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