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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제28회 학위수여식 열어

전기전자과 최영남 학생 전체 수석 영예
최고령 장옥순 어르신도 만학의 꿈 이뤄

  • 웹출고시간2024.02.07 14:02:31
  • 최종수정2024.02.07 14:02:31

제천 대원대학교 제28회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지난 6일 오전 11시 민송체육관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493명, 학사 165명, 총 65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 수석의 영예는 전기전자과 최영남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과 수석, 공로상, 모범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최고령 학생인 사회복지과 장옥순(85) 어르신이 만학의 꿈을 이루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며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또 2023년 12월 대한민국 베트남 유학생 최초로 치과 위생사 면허증을 취득한 치위생과 TANG THI TUYET NHI(땅티투엣니) 학생이 공로상을 받으며 많은 청춘과 만학도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김영철 총장은 "졸업생의 그간의 노고와 열정,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특별한 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는 출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자신을 믿으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이날 학위수여식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뤄져 졸업에서의 해방감과 즐거움을 더했다.

대원대학교는 1995년도에 개교해 올해 제28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2만8천4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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