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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역수지 年 197억6천700만 달러 흑자

수입 줄어 발생한 불황형 흑자…전년比11.1% 감소
17개 시·도 중 수출 9위·수입 11위

  • 웹출고시간2024.01.15 17:09:37
  • 최종수정2024.01.15 17:09:37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의 무역수지는 197억6천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발생한 '불황형 흑자'로, 222억4천700만 달러 실적을 낸 2022년보다 11.1% 감소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2월 충북지역 수출은 278억5천600만 달러, 수입은 80억8천900만달러로 197억6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수출은 14.1%(45억5천500만 달러), 수입은 20.4%(20억7천500만 달러) 각각 감소했다.

성질별 수출 실적은 화공품, 철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수송장비 등이 포함된 중화학 공업품 수출이 261억2천846만6천 달러로 전체 수출의 9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섬유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이 포함된 경공업제품이 3.1%, 식표 및 직접 소비재 1.9%, 원료 및 연료 1.2% 순으로 나타났다.

성질별 수입 실적은 원자재가 46억275만8천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56.9%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자본재 26.2%, 소비재 16.9%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 수출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 수입은 11위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간 충북 수출은 21억 5천200만 달러, 수입은 5억4천700만 달러로 16억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반도체(9.7%)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정보통신기기(-57.6%), 화공품(-45.0%), 정밀기기(-28.6%), 일반 기계류(-15.3%), 전기전자제품(-6.1%) 등 품목에서 감소하며 16.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기계류(7.1%) 등 품목은 증가했으나 반도체(-54.2%), 유기화합물(-31.3%), 기타 수지(-15.0%), 직접 소비재(-7.6%)품목에서 줄면서 26% 감소했다.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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