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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 만든다

재정사업 적기지원·교육청과 협력체계 강화
해외유학제도 신설·학생 2명 선발
무상교복·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제공
복컴 활용 마을방과후 계속 운영

  • 웹출고시간2024.01.15 17:32:14
  • 최종수정2024.01.15 17:32:14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해 교육청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미래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해외유학제도를 신설, 유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세종시는 교육청과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법정전출금 803억 원과 비법정전출금 40억 원 등 재정사업을 적기 지원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편입생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모든 학년 무상교육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부담 경감과 교육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무상교복비 예산은 33억 원으로 1인 30만 원씩 1만1천142명에게 정액 지원된다. 고등학생 1만4천47명을 위한 무상교육 예산은 5억4천만 원이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유학제도'를 신설한다. 올해 선발되는 2명의 유학생은 최대 2년간 1인당 1년 기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평생교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대평·한솔·조치원복컴 등 권역별 학당 57개 강좌와 대학 6곳·기관 20곳의 72개 강좌를 연계, 시대변화와 시민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성적·예체능 우수인재, 공익발전 기여자와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도 강화된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지속 지원키로 했다.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중심활동 공간인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활용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는 등 세종형 마을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질 방침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세종형 미래교육 확산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복교육체험터도 내실 있게 운영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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