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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계약

의명 의료재단 3년간 운영

  • 웹출고시간2023.12.26 12:52:15
  • 최종수정2023.12.26 12:52:15

보은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의명 의료재단 보은성모병원(이사장 천용태·오른쪽)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민간 위·수탁 재계약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의명 의료재단 보은성모병원(이사장 천용태)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수탁 재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 정신보건 센터장에 김용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군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자선정심사를 하고, 사업수행 능력과 재정 능력 등을 인정받은 보은성모병원과 재계약했다.

이 협약에 따라 보은성모병원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한다.

군민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 예방사업,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인다.

군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과 사례관리, 사회 재활 프로그램 운영, 아동 청소년 정신 보건사업, 자살 예방사업, 알코올 중독 관리 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그간 위탁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수탁 기관 모두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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