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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수안보면에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3.12.25 12:39:43
  • 최종수정2023.12.25 12:39:43

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수안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 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은 22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간식를 기탁했다.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3기 교육생인 이들은 삼삼오오 기부금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아이들에게 치킨 등 간식을 전달했다.

김창환 교육생은 "예전에 트리 제작 관련 일을 한 적이 있어, 성탄을 맞아 학교 소재 아동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주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일형, 서순원 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운 성탄절을 맞게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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