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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말 이웃사랑 성금 봇물

사회단체·어린이집·출향인사 참여

  • 웹출고시간2023.12.25 15:30:22
  • 최종수정2023.12.25 15:30:22

세종시 연기면 주민들이 지난 22일 연기면사무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연기면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사회단체, 어린이집, 출향인사 등의 이웃사랑 성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세종시 연기면은 지난 22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지성 시의원,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과 기업·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자율방재단연합회도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133만 원을 기부했다.

풍수지리 연구가 청운 김영운 선생은 지난 23일 고향인 연기면을 제자들과 함께 방문해 성금 500만 원 전달했다.

세종보람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모여 있다.

ⓒ 세종시
세종시 보람동 세종아이랑어린이집은 원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운영해 마련한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세종시 나성동 주민들이 크리스마스 라면트리를 만들어 연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 나성동
세종시 나성동 주민들은 크리스마스 라면트리로 연말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나성동은 지난 22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크리스마스 라면트리 점등식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공립 나성해빛어린이집 학부모, 나성초 운영위원회, 나성중 학부모 운영위원회, ㈜육성그룹 오케이 봉사단, 나릿재마을 1단지 아파트와 입주자대표회의, 동아대 태권도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나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완성된 라면트리를 25일까지 전시한 뒤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세종시 해밀동은 지난 22일 '2023 성금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해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동통장협의회, 세종중앙농협·세종우리신협 해밀지점, 세종해밀어린이집, 마스터힐스어린이집, 해밀쑥쑥어린이집, 해밀숲어린이집, 해밀하나어린이집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나눔 온도를 높였다.

(주)연남건설 관계자들이 연서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연서면
세종시 연서면에도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봉암2리 마을카페 봉황쉼터와 ㈜연남건설은 지난 22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씩 각각 기탁했다.

'봉황쉼터'는 봉암2리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종보람 어린이집도 같은 날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세종보람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학부모들과 '아나바다 알뜰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1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롬중 학생·교직원, 새뜸중 교장, 세종풍요로운교회, 새뜸마을 1·4·10·11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새뜸마을 5단지 노인회, 새롬동 직능단체, 새롬청소년센터, 세종대왕 어린이집, KTI새빛태권도 등이 참여해 834만 원의 성금과 라면 22박스를 모았다.

세종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15개를 기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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