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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ETRI-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승강기 이용 LOI 체결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엘리베이터 상호연동 서비스 등 협력

  • 웹출고시간2023.12.17 14:12:49
  • 최종수정2023.12.17 14:12:49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등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CDO, 한성수 ETRI ICT전략연구소 소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15일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상호 연동 서비스 및 국내·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3자는 △실내외 자율 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 구축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에 관한 국내 및 국제 표준개발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이용 서비스 및 표준에 대한 홍보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TRI 본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응도 현대엘리베이터 CDO, 한성수 ETRI ICT전략연구소 소장, 이상민 뉴빌리티 CEO가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로봇, 스마트 기기 등의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미리(MIRI) API를 공개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기술 등과 연동해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해운대 조선호텔, 한화리조트, 신한은행 사옥 등 17개 현장에서 약품·약제 이송, 룸서비스, 음료 배송, 택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33개 현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응도 CDO는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사업은 수직과 수평 공간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로봇 연동이 없다면 상상하기 어렵다"며 "3자 협력을 통한 상호 연동 기술 개발로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TRI는 뉴빌리티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방송표준 개발지원사업으로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 표준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일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관련 정보통신단체표준(TTA) 2종을 제정 완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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