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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4 10:56:01
  • 최종수정2023.11.14 10:56:01

충주시 주덕읍 지사협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반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은 14일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겨울용 전기매트 10개와 주방생활필수품 10상자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과 겨울패딩점퍼, 상품권 등 총 9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수동의 어려운 이웃 7세대에 1천400장(11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교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 10㎏ 30포를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씩 취약계층 10가구에 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진행했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제1회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은 분들 덕분에 충주시가 더욱 따뜻해진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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