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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취약지역에서 산불감시 활동

  • 웹출고시간2023.11.09 15:42:42
  • 최종수정2023.11.09 15:42:42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려 산불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에 들어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예방진화대 47명과 산불감시원 79명으로 구성돼 산불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한다.

또 산불감시 활동과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한다.

군은 농산물파쇄기 4대를 운용해 농업부산물 사전 파쇄로 산불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추석 명절에도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관계 법령에는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입산객 실화와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산불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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