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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9 11:32:03
  • 최종수정2023.11.09 11:32:03

보은군청소년센터 전경.

[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나만의 스타일로 빼빼로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 친구들과 빼빼로를 만들며 협업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행사다.

스포츠 스타 초청 특강도 한다.

이 센터는 오는 15일 전 농구 국가대표인 김훈을 초청해 진로 특강과 원 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김훈은 이날 청소년기 성장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과 야외농구장에서 1 대 1 코칭을 통해 농구 기술도 전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내 청소년 누구나 군 청소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낼 수 있다.

이 센터는 국비 등 125억 원을 들여 보은읍 이평리 보은중학교와 이평 주공아파트 사이에 지어 지난달 개관했다.

지상 3층(건축 전체 면적 2천192㎡) 규모로 1층에 인공암벽장 등 체육시설과 카페, 상담센터 등이 있다.

2층은 강당, 세미나실, 컴퓨터실 등으로 꾸며졌고, 3층은 음악·댄스연습실과 함께 정원을 조성해 놓았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군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과 특별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군내 청소년들이 최신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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