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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운수, 교동 난방 취약 3가정에 생필품 기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봉사로 따뜻함이 두 배

  • 웹출고시간2023.11.08 13:39:50
  • 최종수정2023.11.08 13:39:50

제천운수가 직원들이 연탄 총 1천500장과 함께 백미(20㎏) 3포대, 라면 6상자를 난방 취약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매년 환경경영,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온 제천운수가 지난 7일 제천시 교동 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라면 등 물품을 전달했다.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 연탄 총 1천500장과 함께 백미(20㎏) 3포대, 라면 6상자를 선정한 난방 취약 가구 3곳에 전달했다.

민장기 대표는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봉사로 따뜻함이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진정성 있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구 교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해준 제천운수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경기 불황으로 얼어붙은 우리 사회가 다시 따뜻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운수는 시내버스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빙), 가족친화사업 등 남다른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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