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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공무원 친환경 나눔 활동 귀감

7일 기증물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아름다운 하루 4년째 추진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 웹출고시간2023.11.07 16:47:34
  • 최종수정2023.11.07 16:47:34
[충북일보] 세종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원순환가치 확산을 위해 내놓은 소중한 기증품이 4년째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는 7일 직원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549만 원을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박연수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내놓은 기증품 3천240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기증품판매 행사는 지난달 2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속에 진행됐다.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은 기부금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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