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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44.2%로 순항

5대 분야 49건 공약사업 종합 이행률 44.2%, 속도감 있는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06 11:24:31
  • 최종수정2023.11.06 11:24:51

김창규 제천시장이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제천시 '김창규호'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를 기준으로 49건의 공약사업 중 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료 사업으로는 개방형 화장실 확충, 성천 트레킹로드 설치, 택시 종사자 지원 확대 사업,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전국 사생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의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달성' 추진으로 현재 투자유치액 1조4천928억 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도약의 동력을 확보했다.

또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 사업으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한 도심권역~의림지 권역의 트레킹 코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 확대' 건에서도 지난 7월 열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 외에도 송학중학교 폐교 방지 노력으로 내년도 입학생 13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의림지 한옥 호텔 투자협약 체결, 명품 파크골프장 3단지 126홀 조성 추진 등 시민수혜를 최 중점으로 두고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 2023년 3분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종합 이행률은 44.2%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 분기(34.3%) 대비 9.9%P 증가한 수치로 도내 다른 시·군과 비교하면 △음성군 33.76% △진천군 50.9% △청주시 48.2%(2분기 기준) △괴산군 44% △단양군 46% △보은군 44%로 평균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일부 계획수정이 불가피한 사업이 있으나 시민수혜성을 바탕으로 재검토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내실 있게 다져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임기 내 이행을 위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해 10월 5대 분야 49건의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실행계획서를 공표했으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시정 비전과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심는 도시'로 시정 방향을 설정해 5대 시정 목표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 달성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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