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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포근한 가을 산타가 찾아왔어요

학교 선배들 선물 안고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01 13:29:20
  • 최종수정2023.11.01 13:29:20

단양 가평초 학생들이 선배들이 선물해 준 선물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에 1일 선물을 가득 안고 이 학교 출신 선배들이 방문했다.

후배들을 위해 포근한 털실내화를 준비해 온 선배들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다.

최성민(4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따뜻한 실내화를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가평초 동문들은 2019년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등 특색 프로그램 무상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평초는 분교장 개편 위기를 벗어나서 전교생 29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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