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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24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열린다

오는 28~29일 주말간 도내 초등학교 12팀 300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3.10.25 14:42:48
  • 최종수정2023.10.25 14:42:48

충북도체육회가 지난해 개최한 '23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모습.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8~29일 주말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도체육회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에서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4팀씩 1조를 이룬다.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25분씩이며, 결승전만 전·후반전 각각 15분으로 실시된다.

1~3위 팀은 우승컵과 메달, 모든 대회 참가 선수는 참가기념 메달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2·3위 팀에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중간에 리프팅 대결과 30m 골대 맞추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도체육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충북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유망주 발굴 육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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