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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고,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서 두각

안한나 교사, '같이 배우는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으로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10.25 13:18:05
  • 최종수정2023.10.25 13:18:05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폴리텍 다솜고 안한나 교사.

ⓒ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가 충북 도내 초중고 교원과 강사를 대상으로 한 2023 충북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감수성 제고, 우수사례 현장 확산을 통한 다문화 교육 활성화와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공모내용은 다문화 교육 관련 사업이나 프로그램 참여, 운영을 통해 보람을 느낀 경험, 다문화 학생을 지도해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경험 등이었다.

심사 결과, 교육 수기 부문에서 안한나 교사가 유네스코 이념의 세계시민교육을 다문화 교육에 적용하며 느낀 점을 '같이 배우는 다문화 세계시민교육'의 수기를 작성해 좋은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 활동'으로 노하예진 교사는 우수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교육'으로 김계화 교사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안한나 교사는 "다문화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는 직면 과제로서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솜고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러 유형의 다문화 교육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각각 다른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이 사례연구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교육포털에 게재하며 다문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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