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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서둘러라'

정영철 영동군수 간부회의서 지시

  • 웹출고시간2023.10.25 11:34:32
  • 최종수정2023.10.25 11:34:32

정영철 군수는 25일 주요 간부회의를 하면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해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정영철 군수는 25일 주요 간부회의를 하면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출향인 자료 구축과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한다"라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는 대외 소통 창구로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단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흩어진 출향 인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고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했다.

또 "단순 조사에 그치지 말고 출향 인사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군정 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군은 그동안 재외 군민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를 제한적으로 해왔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 협조는 절대적"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농·특산품 구매하기,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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