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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호랑이를 만나러 간 환경 시민 프로젝트

제천 청풍명월 환경 버스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10.19 13:33:50
  • 최종수정2023.10.19 13:33:50

제천 동명초 어린이들이 '2023 제천 청풍명월 환경 버스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환경교육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봉화군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협력해 제천의 학생들이 찾아가 체험할 수 있는 '2023 제천 청풍명월 환경 버스 프로그램(이하 환경버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환경 버스는 제천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원들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아 호랑이 체험과 트램 탑승, 수목원 관람과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환경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실천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9월 남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천의 6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 두 번의 답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학생들이 더욱 의미 있는 환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제천 동명초등학교 환경버스 체험을 인솔하는 백승기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하는 가운데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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