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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고랭지 절임 배추 사전주문 '인기'

소백산 맑은 물로 깨끗하게 씻고 주민 정성 담아

  • 웹출고시간2023.10.19 13:31:48
  • 최종수정2023.10.19 13:31:48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청정 시골 고랭지 배추.

ⓒ 단양군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청정 시골 절임 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곡면 대대2리 주민들로 구성된 하일영농조합법인은 일교차가 큰 고랭지의 맛있는 절임 배추 생산을 위해 지역 배추재배 농가와 계약하는 등 생산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소백산 자락 청정지역에 자리한 이 마을은 2008년 마을 부녀회에서 소량의 절임 배추를 생산해 오다 같은 해 단양군의 '돈버는 웰빙 경로당'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비로 165㎡ 규모의 작업장에 배추절단기와 세척기, 작업대, 배추 저장 창고 등 절임 배추 생산시설을 갖췄다.

위생적인 작업장에서 소백산 맑은 물로 깨끗하게 씻고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절임 배추는 올해 공급가격을 20㎏짜리 1박스에 4만∼4만3천원(택배비 포함)으로 결정됐다.

절임 배추 주문은 하일영농조합법인(010-2214-4334)으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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