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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 내 투자기업 현장 찾아 소통

공사현장, 생산라인, 기업 구내식당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23.10.17 14:48:32
  • 최종수정2023.10.17 14:48:32

조길형(왼쪽 두번째) 충주시장이 지역 내 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지역 내 기업 3곳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기업방문은 공사현장 방문, 생산시설 견학,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충주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최근 준공을 마치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충주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 신공장 건설현장, 최근 준공을 마친 디앤에이모터스㈜,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진전장㈜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로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방문이 이뤄진 동충주 신공장은 11만9천여㎡ 부지에 향후 중부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기차배터리팩 생산시설 건축 현장으로 내년 8월 1차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같은 동충주산단에 위치한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이다.

지난 9월 본사와 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 완료하고 생산설비 가동 및 오토바이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충주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우진전장는 승강기용 제어반 및 의장품 등 전기·전자제품 전문생산업체다.

2019년 현대엘리베이터 이전 발표 후 관련 협력사로는 제일 먼저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목행동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1만4천489㎡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으로, 지난 3월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에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한 바 있다.

현 근무 인원 150여 명 중 70%를 충주시민으로 고용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기업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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