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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소비자심리 '중립'

한국은행 충북본부 '2023년 9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0.2
전달 대비 0.7p 상승
소비지출 전망 상승 영향

  • 웹출고시간2023.10.03 15:29:38
  • 최종수정2023.10.03 15:29:38
ⓒ 한국은행충북본부
[충북일보] 9월 위축됐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반등하면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2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1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올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88.9로 시작해 7월 103.2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8월 높은 체감 물가 수준과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하면서 99.5로 6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됐었다.

9월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지출전망과 현재생활형편지수가 각각 0.6p·0.2p 상승하면서 다시 기준값인 100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달보다 1p, 소비지출전망CSI(115)는 2p 각각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91)와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달과 동일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달 보합세다.

향후경기전망CSI(77)와 취업기회전망CSI(75)는 각각 전달 대비 1p·5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19)는 3p 올랐다.

가계저축은 현재가계저축CSI(92)와 가계저축전망CSI(92)이 각각 2p·1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달보다 1p 하락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102)는 1p 상승했다.

1년 후 물가 전망에 대한 지표인 물가수준전망CSI(140)는 2p, 주택가격전망CSI(113) 4p 각각 올랐다.

다만 임금수준전망CSI(119)는 전달대비 2p 하락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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