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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 접수

오는 10일까지…개인 최고 2억원 가능

  • 웹출고시간2023.07.03 13:33:25
  • 최종수정2023.07.03 13:33:25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융자액은 20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 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 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주요 내용은 △한도액 상향(1억→2억 원) △상환기한 연장(7년→8년) △청년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대상 0.5% 우대금리 적용 △운영자금 용도 확대 등이다.

시는 융자신청을 받은 뒤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으로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농촌소득 지원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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