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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조미애·이채연·김병수 기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 '2분기 이달의 기자상'수상

충북기자협회 선정

  • 웹출고시간2023.06.19 17:10:45
  • 최종수정2023.06.19 17:10:45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2023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MBC충북 조미애·이채연·김병수 기자(기획취재 부문),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사진 부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도된 기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 출품된 7개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기획취재 부문에서 MBC충북 조미애 기자 등이 출품한 '검은 속삭임 "널 구해줄게"'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부문은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가 출품한 '청주병원 안으로 절대로 못 들어갑니다' 작품이 선정됐다.

2분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 달 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전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위원) 위원장과 김찬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이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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