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18 13:12:58
  • 최종수정2023.06.18 13:12:58

충주소방서 소방관들이 충주나눔의집에서 화재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6일 고위험 대상물 화재대응과 관련해 충주나눔의집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장비 4대 소방인력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화재발생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내용은 △현장지휘관 진압전술 △초기진화, 연소확대 저지 △사다리차 전개 및 방수 △요구조자 초기 대피유도 등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 교육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