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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 '엽돈재' 민관 합동단속

불법개조, 난폭운전 등 집중단속

  • 웹출고시간2023.06.18 13:16:47
  • 최종수정2023.06.18 13:16:47

진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엽돈재에서 이륜차량의 과속과 불법개조, 난폭운전 등을 단속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지난 17일 엽돈재에서 민관 합동 이륜차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엽돈재(국도34호선)는 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로 알려져 주말 등 휴일에 대형 이륜차량들의 과속 및 소음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진천경찰서와 진천군청(건설교통과, 환경에너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가 함께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 소음유발 및 불법개조여부, 난폭·곡예 운전으로 이날 단속을 통해 소음허용기준초과 2건, 불법구조변경 6건, 과속 5건 등 총 13건을 단속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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