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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진흥공단 충주센터, 백년소공인 홍보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앱 홍보 활동 나서
다이브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이벤트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19 11:24:50
  • 최종수정2023.06.19 11:24:50

소상공인진흥공단 충주센터 관계자가 내수활성화 지원을 위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는 최근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기간 내수활성화 지원을 위해 백년소공인 체험관을 운영했다.

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장수 소상공인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우수 소공인을 일컫는다.

정부의 내수활성화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소공인의 매출 증진과 시민들과 우수 백년소공인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앱 부스도 운영했다. 참여자들에게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품권과 더운 여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쿨토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백년소공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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