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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공주대 '워터스쿨 프로젝트' MOU

세계 유명 작가 협업·강연 등 공동 추진
물부족 해결 위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시도

  • 웹출고시간2023.04.17 17:29:56
  • 최종수정2023.04.17 17:29:56

김정호(왼쪽부터) 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장, 김소현 조형디자인학부 교수, 김건수 예술대학장,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노재인 본부장, 박원규 총괄부장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홍보를 기반으로 공주대 산하 가구리빙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센터와의 협업이 이뤄진다. 생활문화환경의 새로운 미래가치 탐구와 실현을 위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 등이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공주대는 '워터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해 비엔날레 기간 중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결과 보고를 겸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워터스쿨 프로젝트'는 물부족과 물관리에 대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네덜란드 디자이너인 리안 매킨그와 요르헨 베이가 기획한 프로젝트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만, 이스탄불 디자인 비엔날레, 로테르담 국제 건축비엔날레, 인도 드와르카 등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공주대와의 협업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작품 등으로 결과를 선보인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생명사랑과 생태적 올바름에 대한 공예의 대안을 제시할 이번 비엔날레기에, 생활문화·환경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고민하는 공주대와의 만남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비엔날레에서 워터스쿨 프로젝트가 관람객에게 의미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건수 공주대 예술대학장은 "23년의 역사를 가진 비엔날레와 함께 인류의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모색해볼 수 있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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