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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4:51:39
  • 최종수정2023.04.16 14:51:39

충북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가 구축된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에 도가 응모한 센터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반도체·IT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고도화 지원을 위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부터 4년 동안 국비 137억원 등 214억원을 투입해 청주산업단지 인근에 소부장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청주산단 중심의 근접 지원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를 1천200㎡ 규모로 신축한다.

성능평가를 위한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와 설계·검증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 장비 등 15종의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첨단 소재, 부품, 장비 개발제품 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평가, 전기적 성능 평가, 전자파·전기안전 인증시험 등을 지원한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한다.

청주산단은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매그나칩반도체, 심텍 등 반도체 관련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 생태계가 잘 형성됐다.

지난해 4월 인근 오창·오송·옥산 산단을 연계한 지역이 산단 대개조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한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 2월 신청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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