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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4:49:01
  • 최종수정2023.04.16 14:49:01

충북도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지난 13일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무원의 성평등 정책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강의는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란 주제로 작가이자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인 원은정 강사가 진행한다.

이어 △명화로 이해하는 성평등(이충렬 '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 저자·여성주의 미술가) △홍보물 속 성차별 요소를 찾아라(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 △슬기로운 성평등 언어생활(김혜진 전남양성평등센터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된다.

도는 매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성인지 아카데미' 뿐 아니라 사업소나 직속기관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성평등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어 보다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하여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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