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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기관' 선정

도내 군단위 유일, 포상금 5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억 원 인센티브 확보

  • 웹출고시간2018.07.19 13:22:23
  • 최종수정2018.07.19 13:22:2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내 군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영동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지원 인센티브로 포상금 500만 원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급받는다.

올해 2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 '재해예방사업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실시된 '2018 재해예방사업 우수 사례 발표대회'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잇따라 입상했다.

이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수립 분야에서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풍수해저감·가축질병 종합계획 수립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는 구호인프라 적극 확보와 주기적 점검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분야와 행·재정적 지원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됐다.

이외에도 군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며, 군민 안전확보에 주력했다.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드론 등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전략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수상을 계기로 준비된 재난 대응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며, 선진 재난관리역량을 총동원해 재난 없는 안전 영동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영동군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직원들이 혼연 일체해 얻은 결실"이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예방체계 구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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