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보선 현장을 가다

2009.10.12 18:59:44

10·28 보선 입후보등록이 13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대비한 전략마련에 돌입했다.

- 경대수 후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

한나라당 경대수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오후 2시 음성읍 제일연합 4층에서 열릴 예정.

경후보는 개소식에서 정쟁과 지역갈등의 선거가 아니라 중부 4군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희망의 선거를 치르겠다며 가난의 대물림이 없는 중부 4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할 계획.

- 정범구후보 괴산지역 방문

민주당 정범구 후보는 12일 괴산군 사리면, 청안면, 문광면지역 기관단체와 상가를 찾아 인사를 하고 주민들과 농업문제 해결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정 후보는 "수확기인데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재고량 1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시키기로 했지만 늑장대응에다 소극적인 대책에 불과해 쌀값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

정후보는 또 "쌀값안정과 농업소득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매입량 확대와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지원 재개, 화학비료 가격 지원 연장 등을 통한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적극적인 농업회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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