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송기섭 청장 영입 움직임 활발

2009.09.28 14:34:29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가 지난 24일 확정되면서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당 확정은 안됐지만 현 대전국토관리청 송기섭(53)청장을 각정당에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송 청장은 중앙부처에서 충분한 경험과 국책사업 등 행정력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각정당에서도 중부권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 평가 하고 있으며 본인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밝혀.

송 청장은 진천군 이월면 출신으로 진천중, 서울시립대, 아주대 건설교통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건설교통부 도로정책 과장, 서울국토관리청 국장, 서울항공청 공항시설국 국장,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충사모(국토부 충북 출신 공무원 모임) 부회장으로 현재 활동.

송 청장은 2007년 11월 대전국토관리청장으로 발령받은 후 진천군민 숙원사업인 진천군 장관리 재설적사 보관함 이전 사업을 마무리, 입장~진천간 4차선 도로 확장, 음성~괴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괴산~괴산IC 4차선 도로 확장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설계하고 있는 등 지역 SOC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으로 평가.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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