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중위권 진입을 달성,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충북도민체전 손영일(58·사진) 영동군 총감독은 52회 도민체천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손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학생부 포함 육상 23명 등 23개 종목에 3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유도, 축구와 씨름, 배드민턴, 육상 등 종목별 집중훈련을 실시 기량향상과 컨디션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동군은 종목별로 한달여간 강화훈련을 실시한 만큼 그랜드골프 등이 기대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감독은 "그동안 훈련에 땀흘려온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과 단결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