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0년 도민체전 준비 돌입

2019.03.20 10:57:25

[충북일보=진천] 2020년 개최되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천군이 종목별 경기장 현장점검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군은 22일부터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도민체전 경기장별 시설 개보수 및 신규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해 추진 중이며, 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

군은 10여개의 종목이 진행될 진천읍 신정리에 조성 중인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올해 말까지 준공을 마무리해 최적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의 대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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