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주시 육상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충주시육상경기연맹 김정우 회장이 포상금을 내걸어 화제다.
충주시는 김 회장이 시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선수단이 제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 우승 시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충북도민체전 우승을 차지한 시 육상선수단은 올해 7연패에 도전한다.
김 회장은 시 육상발전 및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2년부터 자비로 포상금을 지급하며 육상선수단의 우수성적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충주시육상연맹을 이끌어 오며,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초·중·고 및 충주시청육상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