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의 첫 승전보가 전해졌다.
옥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에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천시는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음성군을 14:2로 크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소프트볼은 도민체전에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종목으로, 제천시를 포함해 청주시, 충주시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제천시는 이 종목의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수단 주장 배종호 선수는 "제천시를 대표하여 땀 흘린 선수들의 노고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초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10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송학 사회인야구장 조성추진, 유튜브 라이브방송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사회인야구의 신흥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