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충북도민체전을 종목별로 분산개최키로 의결했다.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도민체전이 종목별로 분산개최 된다.
충북체육회는 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사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도민체육대회는 유치신청 시·군이 없어 개·폐회식과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분산개최 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총 46종목에 선수 1천335명, 임원 379명 등 총 1천714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국체전 참가계획 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안건으로 △2017년도 충북체육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충북체육회 규약 개정(안) △ 시·군체육회 규정 개정(안) △충청북도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 등 각종 규정안을 개정했다.
또한 충북체육회는 △체육회 임원승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추진상황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강화훈련 및 격려계획 등 11건을 보고 했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부회장에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이 위촉되었으며, 이종호 충주시체육회 부회장, 지민규 충북태권도협회 부회장, 서희진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새로 보선된 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