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선보일 드론 라이트 쇼 이미지.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오는 8월 28일 열리는 제61회 도민체전 개막식에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 개막식 때 공설운동장 상공에 드론 300대를 띄울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드론 쇼는 개막식 끝 무렵 '옥천 생애 - 옥천의 땅과 물, 생명과 사랑을 확인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시'향수'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복숭아 등을 드론 군무로 형상화한다.
개막식 뒤 트로트 가수의 축하 공연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옥천이 가진 미래 비전을 드론 군무로 소개해 도민체전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