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화합과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의 한마음 제전 '56회 충북도민체전'을 청주시선수단이 모범이 돼 질서체전으로 이끌겠습니다."
4연패 도전에 나서는 청주시선수단 김진규 총감독(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의 각오다.
청주시는 전년도 우승 종목인 축구, 탁구, 검도, 사격, 테니스, 보디빌딩, 수영 등의 강세종목은 물론 그동안 어려움을 보여 왔던 중위권 종목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 4연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우수선수를 선발해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년도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김진규 총감독은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대회 출전에 모든 행정력과 지원을 해주신 이승훈 청주시체육회장님과 황영호 청주시의장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종합우승을 통해 85만 청주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